로컬뉴스공주시책으로 겨루고 작가에게 글 첨삭도…공주 ‘전지적 독서시점’

책으로 겨루고 작가에게 글 첨삭도…공주 ‘전지적 독서시점’

아트센터 고마서 공주시 도서관 책축제…초등생 70명 독서 골든벨·200여 명 독후감상화 대회 참여

공주시 도서관 책축제 독서문화체험부스(사진=공주시)
공주시 도서관 책축제 독서문화체험부스(사진=공주시)

책을 읽고 퀴즈를 풀고, 그림을 그리며 작가에게 직접 글을 첨삭받는 독서축제가 공주에서 열렸다. 유아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을 읽는 데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로 영역을 넓혔다.

공주시는 지난 12일 아트센터 고마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6년 공주시 도서관 책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독서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지적 독서시점’을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 그림, 작가와의 만남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독서 골든벨’에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읽은 책 등을 토대로 독서 퀴즈에 도전했다.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느낀 생각과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은·서효인 시인과 최민지 그림책 작가는 시민들이 쓴 글을 직접 살펴보고 첨삭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진행했다.

김중석 작가는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독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서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가깝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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