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최고품질 벼 신품종 찾는다… 농업인 참여 현장평가회

공주시, 최고품질 벼 신품종 찾는다… 농업인 참여 현장평가회

황금예찬·수광1·다품·삼광2·지키미 등 생육상태 점검… 지역 적응성·재배 장단점 분석

벼 신품종 발굴 위한 현장평가회(사진=공주시)
벼 신품종 발굴 위한 현장평가회(사진=공주시)

공주시가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하면서 밥맛과 재배 경쟁력을 갖춘 벼 신품종 발굴에 나섰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벼 신품종 재배 농가와 농업인 단체, 전문가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벼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신품종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영농 과정에서 나타난 장단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재배 경험과 농업인의 의견을 품종 선발 과정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신풍면 북부상담소 앞에 조성된 벼 신품종 전시포를 시작으로 황금예찬, 수광1, 다품, 삼광2, 지키미 시범단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품종별 생육 상태와 특성을 비교하고 재배 관리 과정 등을 살폈다.

공주시는 현장에서 수렴한 농업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품종별 장단점과 공주지역 재배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향후 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선발과 재배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고온과 집중호우 등 벼 재배 여건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는 작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현장 평가를 통해 재배 안정성과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농가의 품종 선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진 공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 지역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평가를 통해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하고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

댓글 남기기

spot_img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