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선물세트 전달하며 안부·건강 상태 살펴…멘토링 종료 후에도 위기 발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티 271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에 나선다.
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의 연장선으로 멘티들에게 생필품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멘토와 멘티를 1대1로 연결해 주 1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멘토들은 사업 기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멘티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정서적인 어려움을 살펴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전달 과정에서도 멘티 가정을 직접 찾아 최근 생활 변화와 건강 상태 등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선물 전달 자체보다 대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멘토와 멘티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모두가 풍성하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멘토링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울감이나 자살 예방과 관련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