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대전 대흥동에 퍼진 ‘빵빵한’ 온정…어르신 250세대에 직접 만든 빵 전달

대전 대흥동에 퍼진 ‘빵빵한’ 온정…어르신 250세대에 직접 만든 빵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 30여 명 참여…2022년부터 이어온 민관 협력 나눔

대흥동 지사협, ‘빵빵한 우리마을’ 사업 추진(사진=대전 중구)
대흥동 지사협, ‘빵빵한 우리마을’ 사업 추진(사진=대전 중구)

추석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주민과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만든 빵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대전 중구 대흥동은 지난 10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빵빵한 우리마을’ 사업을 통해 돌봄대상 어르신 25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빵빵한 우리마을’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돌봄사업으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해 어르신 가정을 찾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시 노인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빵을 직접 만들어 포장한 뒤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빵 나눔 외에도 지역 내 복지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수액 의료봉사를 비롯해 사랑품은 생필품 꾸러미, 찾아가는 행복 생신축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임종훈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과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어르신께 전달하며 안부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대흥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시 노인복지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따뜻한 대흥동을 만들어 가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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