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제1회 대사동 보물산 페스타’…초대형 보리밥 퍼포먼스·QR 보물찾기·버스킹 등 체험형 축제

대전 중구 대사동이 지역 대표 먹거리인 보리밥과 보문산의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첫 마을축제를 연다. 주민이 함께 초대형 보리밥을 비비고 보문산 일대 명소를 찾아다니며 QR 미션을 수행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전 중구 대사동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사동 142-14번지 공용주차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제1회 대사동 보물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보문산 누룽지 삼계탕 앞에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대사동의 대표 먹거리인 ‘보리밥’과 지역의 대표 자원인 ‘보문산’을 핵심 소재로 삼았다. 공연 위주의 마을축제에서 벗어나 주민과 방문객이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초대형 보리밥 비빔 퍼포먼스’는 1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마을 어르신과 어린이, 주민들이 대형 그릇에 보리밥을 함께 비빈 뒤 완성된 음식을 나눠 먹는다.
보문산과 대사동 일대를 직접 돌아보는 ‘전설의 QR 보물을 찾아라!’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을유해방기념비와 마을보호수 등 지도에 표시된 지역 명소를 찾아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개수에 따라 ‘황금코인’을 받을 수 있다. 모은 코인으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화이글스 레플리카 유니폼과 굿즈, 사인볼, 소형 크로스백, 커피 쿠폰 등이 경품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이어진다. 저녁에는 지역 가수와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된 ‘대사 뮤직 페스타’가 열린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목재 문화체험을 비롯해 대사동과 보문산의 과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추억의 아카이브 사진전’, 4D VR 버스, 야구체험 트러스, 레트로 플레이랜드,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오감만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먹거리와 공연, 체험에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결합해 가족과 어린이,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사동의 먹거리인 보리밥과 명소인 보문산의 이야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보문산의 보물도 찾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