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세종시립도서관 ‘지혜학교’…영미문학 명장면에서 삶의 지혜 찾는다

세종시립도서관 ‘지혜학교’…영미문학 명장면에서 삶의 지혜 찾는다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회 운영…성인 20명 선착순 모집

지혜학교 포스터(제공=세종시립도서관)
지혜학교 포스터(제공=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립도서관이 영미문학의 고전을 통해 삶의 의미와 지혜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미 문학 속 명장면, 삶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말하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사업의 하나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인문학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체계적인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세종시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강의는 채희숙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사가 맡는다.

강의에서는 시대를 넘어 읽히는 영미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사회적 배경을 살펴본다. 작품 속 핵심 주제와 인물의 선택을 오늘날 우리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베니스의 상인’ 등 주요 작품의 명장면을 원문으로 직접 읽는다. 번역문을 넘어 원작의 문장과 표현을 접하면서 작품에 담긴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별 내용도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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