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서 충남·대전·세종 핵심당원 350여 명 참석…박정현 전 군수 중심 결집력 주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 후보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남을 찾아 당원 중심 정당 실현과 당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충남지역 핵심당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 박 전 군수와 뜻을 함께하는 충남은 물론 대전·세종지역 핵심당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충남 민주당의 조직력과 결집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5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충남 핵심당원 간담회 및 초청 특강’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비전, 평당원의 대변인 김용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15개 시·군을 비롯해 대전·세종지역 핵심당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박정현 전 군수 중심으로 마련된 당원 소통의 장
이번 행사는 김용 후보의 충남 방문 일정인 동시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지역 핵심당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당대회를 앞둔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박 전 군수를 지지하는 당원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시작 전부터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후보 초청 강연을 넘어 충남 민주당의 조직 역량과 결집력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박 전 군수의 지역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행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김용 후보 “충남의 목소리가 민주당 혁신으로 이어질 것”
김용 후보는 특강에서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민주당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충남의 목소리가 당의 혁신이 되고 국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고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은 당원”이라며 “당원주권을 넘어 국민주권 정당으로 발전해야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당원의 뜻이 당 운영과 국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원이 주인 되는 민주당”…정치개혁 공약 제시
김 후보는 최고위원 공약으로 ▲비례대표 후보 당원 직선제 ▲국회의원 공천 과정 당원평가 확대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독립적 당무감사원 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당원 권한 확대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를 뒷받침하는 집권여당을 넘어 국민 삶을 변화시키는 책임정당이 돼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한다”며 “당원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장 든든한 가교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당과 정부에 전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대전·세종 핵심당원 한자리…지역 정치권 관심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집권여당의 역할과 민주당 혁신, 충남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히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중심이 되어 충남은 물론 대전·세종지역 핵심당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당원들의 결집과 소통을 이끌어낸 이번 행사는 향후 충남지역 민주당의 조직 운영과 전당대회 분위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