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공주밤’ 고품질 유지 사수… 1,842ha 대상 드론 공동방제 착수

공주시, ‘공주밤’ 고품질 유지 사수… 1,842ha 대상 드론 공동방제 착수

7월 하순~8월 중순 14개 읍면동서 시행… 복숭아명나방 집중 방제로 수확량 확보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사진=공주시)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임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대표 임산물인 ‘공주밤’의 고품질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첨단 드론을 활용한 해충 집중 방제에 들어간다.

공주시는 밤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관내 밤 재배지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 대상은 14개 읍면동 674개 임가, 총 1,842ha에 달한다. 시는 약제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권역별 일괄 방제 방식을 적용하며,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밤나무 종실에 큰 타격을 주는 복숭아명나방을 겨냥해 산림청 직권등록 저독성 약제인 ‘노몰트’를 안전 기준에 맞춰 투입한다.

시는 방제 작업 중 약제 비산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 방송과 SNS를 통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방제 일정과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공주시청 산림자원과(041-840-7882)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문재 공주시 산림자원과장은 “약제 비산에 따른 주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축산 농가 등 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비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고품질 공주밤의 명성을 지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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