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벗어난 체험형 학습으로 시민 호응… 8월부터 ‘50+ 생애전환·경제설계’ 개강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현대인의 사회적 질환으로 부상한 ‘번아웃 증후군’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치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결실을 보았다.
공주는 공주시민대학 생애설계 과정인 ‘40+ 번아웃 회복 클래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숲에서 찾는 나의 회복력’ 현장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계룡산생태탐방원과 계룡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현장 탐방은 자연 속 숲 치유 프로그램과 도요지 견학, 도자기 만들기 체험, 동굴 탐방 등 지역의 고유한 자연·문화 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기획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룡산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감하며 직장과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 중심 학습이 강의실 중심의 일방향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일상 회복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장년층을 위해 ’50+ 생애전환 아카데미’와 ’50+ 경제설계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강한다. 재무관리와 은퇴 준비, 생애 재설계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찬옥 공주시 평생학습과장은 “번아웃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치유·생애설계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