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행정과장 역임한 전문성 바탕으로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현 다짐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부여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장원 당선인이 본격적인 의정 행보를 예고했다. 서 당선인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군민들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 당선인은 부여군 농업정책과장과 자치행정과장 등을 지낸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의회 출범을 앞두고 공개된 웹자보에서 그는 당선증을 든 모습과 함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군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은 용기 있는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행정 전문가 출신의 의회 입성, 견제와 질적 도약 예고
서장원 당선인의 가장 큰 강점은 부여군청에서 농업정책과장과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라는 점이다. 이는 행정 관료 조직의 메커니즘과 예산 집행 구조를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는 물론, 대안 제시형 의정 활동을 통해 부여군의회의 전반적인 행정 감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행정 중심의 실용적 입법 활동 기대
부여군은 대표적인 농업 군(郡)으로, 농업 정책의 효율성과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다. 서 당선인이 현직 시절 쌓아온 현장 네트워크와 정책 기획 경험은 의회 내 입법 활동에서 고스란히 발휘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그가 공언한 ‘연구하는 의회’ 기조는 관행적인 조례 제정을 넘어 지역 맞춤형 실용 조례 발굴로 이어질 전망이다.
초선 의원의 패기와 관록의 시너지 시험대
지방의회에 처음 진입하는 초선 의원이지만, 공직 사회에서의 수십 년 관록을 지니고 있어 임기 초반부터 상당한 정무적 무게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이 공언한 “생각을 행동으로, 변화를 현실로”라는 구호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의회 내 타 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치와 집행부와의 긴밀한 조율 능력이 초기 리더십의 관건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