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부여군수·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등 민주당 후보자 총집결… 4시간 릴레이 소통으로 ‘필승’ 다짐
정찬권 전 부여군재향군인회 회장·최철근 부여여객 대표·지역원로 등 차담회 자리함께해
6·3 지방선거를 앞둔 7일(목), 부여군 나선거구(은산·외산·내산·구룡·홍산·옥산·남·충화)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유기주 후보가 화려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신 지역민들과 격의 없이 차를 나누며 소통하는 ‘차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차담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6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쉼 없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민주당의 ‘원팀’ 결속력을 증명하듯 박정현 전 부여군수,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유 후보의 오랜 친구인 정찬권 전 부여군재향군인회 회장과 최철근 부여여객 대표 등이 차담회 자리하며 든든한 지지를 보냈으며, 수많은 지역 유권자들이 방문해 유 후보와 직접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미래를 논의했다.








“격식보다 실질”… 유기주 후보가 제안한 ‘어무바’ 생활 정치
유기주 후보는 차담회 내내 특유의 소탈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거창한 개발 공약보다 지금 당장 주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군의원의 본분”이라며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하고, 바로 실천하는 어무바 정치’를 제언했다.
유 후보는 최근 보궐선거 출마가 무산된 박정현 전 부여군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박 전 군수님이 시작한 부여의 대전환을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일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화답하듯 박정현 전 군수는 축사에서 “국민의힘이 나선거구에 후보 3명을 다 채우지 못한 것은 심판의 징조”라며 “남면의 유기주를 필두로 윤선예, 구기홍 3인 전원이 당선되어 의회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필승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원로와 종친의 ‘인격 보증’… “사람 보고 뽑는 유기주”
차담회에는 지역 사회의 어른들도 대거 참석해 유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유 후보의 종친인 유익열(부여군유림회장)은 당파를 초월해 “유 후보는 문중과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사람”이라며 종친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이어 건강이 불편함에도 행사장을 찾은 유재욱 전 부여군의회 의장은 “유기주는 누구보다 화끈하고 일 처리가 확실한 남자다운 일꾼”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유기주가 다시 의회로 가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또한 “유기주 후보처럼 추진력 있는 일꾼이 의회에 있어야 저 또한 군수로서 부여를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완벽한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현장에서 정책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과 8개 면 맞춤 약속
유기주 후보는 이번 차담회를 통해 다듬어온 자신의 정책 철학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말로만 듣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를 위해 ‘어무바 민원처리단’을 상설 운영하고, 주 2회 면 지역을 순회하며 접수된 민원을 7일 내에 처리 여부를 공개하는 현장 즉시 해결 시스템을 약속했다.
농민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주요 작물의 가격 하한 보장제를 도입하고, 군이 직접 일정 물량을 매입하는 공공 수매 확대와 계약 재배를 통해 가격 폭락을 방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를 현실화하고 마을버스 증편과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 독거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정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서부 8개 면에 대한 세밀한 맞춤 공약도 잊지 않았다. ▲은산면의 별신제 관광 상품화 ▲외산면의 힐링 관광벨트 조성 ▲내산면의 고령농 농기계 지원 ▲구룡면의 마을 도로 정비 ▲홍산면 전통시장 활성화 ▲옥산면의 배수 개선 사업 ▲남면의 주민 편의시설 확충 ▲충화면의 로컬푸드 직거래 시스템 강화 등 각 지역의 숙원 사업을 자신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유 후보는 4시간 동안 이어진 차담회를 마무리하며 “군의원의 존재 이유는 군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편해지는 것”이라며 “무엇을 할지 정하는 기준을 항상 군민에게 두고, 군민이 원하는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