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 황금연휴 가족 관람객 인산인해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 황금연휴 가족 관람객 인산인해

2일부터 5일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서 ‘선사시대 시간여행’ 테마 운영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일 ‘제18회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막을 올렸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다.

축제장은 황금연휴 가족 관람객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공주시)
축제장은 황금연휴 가족 관람객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식 모습과 축제장 모습(사진=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개막식 모습과 축제장 모습(사진=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체험장 모습과 축제장 모습(사진=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체험장 모습과 축제장 모습(사진=공주시)

잔디광장에 마련된 ‘구석기 체험존’에서는 불 피우기, 뗀석기 만들기, 활쏘기와  돌창 던지기 등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구석기인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펼치는 사냥 퍼포먼스는 현장의 생동감을 높이며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공간인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돌 화로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원시 구이 체험이 진행 중이다. 주무대에서는 구석기 유적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공연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축제장에는 포토존과 부교 체험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체험과 교육,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가족형 축제다”라며 “관람객들이 구석기 문화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역사적 상징성의 대중화 성공

공주 석장리 유적은 1964년 발굴 당시 한국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세계적으로 입증한 역사적 장소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학술적 가치를 박제된 전시가 아닌, 역동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치환해 대중적인 가족 관광 상품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한대행 체제하의 행정 안정성

현재 공주시는 시장 공석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지역 축제를 차질 없이 개최하고 인파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안정감을 보여준 것은 지역 행정 시스템이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인근 세종, 대전 등 배후 도시의 관람객을 대거 흡수하고 있다. ‘구석기 음식나라’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숙박 및 음식업계로 낙수 효과가 이어지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축제가 나아갈 경제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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