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시절 인연 바탕으로 지지 표명… 공주·부여·청양 선거판 변수 주목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가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5번 김혁종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 총재는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김혁종 진심캠프’를 전격 방문해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며 김 후보를 격려했다. 두 사람은 자유선진당 시절 당직자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이후, 오랜 기간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과거 정치 활동 시절의 일화와 현재의 정국 흐름을 주제로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총재는 “김혁종 후보는 과거 나를 보좌했던 인물로, 내가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진삼과 함께해 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부여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진삼 총재는 제18대 국회의원, 체육청소년부 장관, 자유선진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지역 정가의 원로다. 현재는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와 (재)충청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어, 이번 방문이 선거구 내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