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부여읍·규암면)에 출마하는 민병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토) 오후 지역 주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출범을 넘어, 다가오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여 지역 출마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일 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하는 김영빈 후보, 박수현 도지사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정현 전 부여군수,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부여군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행사는 김영빈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정현 전 부여군수,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의 축사에 이어 주인공인 민병희 충남도의원 후보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빈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현장과 정책 잇는 가교 역할 할 것… 지역 밀착형 정치인 다짐”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인물은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김영빈 출마자였다. 김 후보는 자신을 처음 보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상세한 자기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오랜 기간 일선 검사로 재직했음을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검사로 발탁되어 여러 장관을 보좌하며 검찰 개혁의 기초가 되는 제도 개혁과 서민 민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법안 수립에 깊이 관여한 이력을 강조했다.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이어가던 그가 중앙부처를 떠나 고향인 충청 지역으로 돌아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정책과 현장의 괴리’에 대한 깊은 고민 때문이었다. 김 후보는 “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법을 만드는 일에는 전문가가 되었지만, 정작 우리가 만든 정책과 현장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사이에 항상 괴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그는 직접 현장으로 내려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고민과 필요를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정책 수립 과정으로 연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민병희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 정치인 상도 받으셨고, 훌륭한 여성 정치인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며 각별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아울러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를 비롯한 다른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즐겁게 웃으며 살 수 있는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며 축사를 마쳤다.
박정현 전 부여군수, “공직자의 겸손한 초심 강조… 압도적 지지율 변화는 현 정권 심판의 결과”
뒤이어 연단에 오른 박정현 전 부여군수는 현재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음을 알리며,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한 박수현 후보를 대신해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인사를 전했다. 박 전 군수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을 보며 민병희 후보의 탄탄한 지지 기반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모든 출마자를 향해 선출직 공직자가 가져야 할 엄중한 사명감과 초심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선거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선출직 정치인과 공무원들은 국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는 공복으로서 일해야 한다”며, “당선된 후에도 초심이 변치 않는 확고한 태도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전 군수 본인 역시 지난 8년의 군수 재임 기간 동안 권력에 안주하여 초심이 변하는 것이 두려워 3선에 도전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공직자의 겸손을 몸소 실천한 일화를 덧붙였다.
이어 박 전 군수는 자신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하며 당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법적 사퇴 시한을 맞추지 못해 출마 자격을 상실한 점을 지역민들에게 사과한 그는, 새롭게 나선 김영빈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 역시 유력 인사의 불출마와 후보 구인난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꼬집으며, 당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기를 바랐다. 또한, 경선 불복이나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행위와 이를 돕는 일부 당원들의 일탈에 대해 “정당인은 사적인 관계를 떠나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므로 선당후사의 공적인 태도를 지켜야 한다”며 단호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전 군수는 최근 부여 지역에서 나타난 기록적인 지지율 역전 현상을 ‘상전벽해’이자 ‘천지가 개벽한 일’로 묘사하며 현 정치 지형을 상세히 분석했다.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며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과거와 달리,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52.6%)이 국민의힘(32.3%)을 크게 앞선 결과를 언급하며, 이는 국민의힘의 무능과 내란 사태 등 헌정질서 파괴 행위에 분노한 합리적 보수층의 민심 이반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묻는 선거”로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박 전 군수는 자신의 8년 임기 동안 인사 청탁이나 측근 비리가 단 한 건도 없었음을 자신 있게 밝히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 5년 연속 1위, 전국 최상위 등급(1등급 3년 연속)을 기록한 성과를 자랑했다. 그는 “이러한 깨끗하고 자랑스러운 부여군을 흔들림 없이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역량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라고 역설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 “일 잘하고 검증된 민병희 도의원 후보, 부여군 발전의 핵심 동력 될 것”
세 번째 축사자로 나선 김민수 부여군수 후보는 굳건한 연대와 지방선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먼저 박정현 전 군수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그 아쉬움과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바뀔 수 있도록 김영빈 후보를 확실하게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참석자들의 단합을 촉구했다.
이어 김민수 후보는 오늘 개소식의 주인공인 민병희 도의원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민병희 후보가 지난 8년간 재선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성실함과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후보는 “민병희 의원은 새벽 6시에 거리 인사를 나갈 정도로 부지런하며, 국민들의 민원을 허투루 듣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일 잘하는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김민수 후보는 지역 발전의 구조적 측면에서 민병희 후보의 도의회 입성이 갖는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민병희 후보가 충남도의회에 진출해야 부여군이 더 많은 도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부여군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그래야만 저 김민수 역시 부여군수로서 일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고 실질적인 정책 시너지를 강조했다. 나아가 박수현 도지사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박수현 도지사 체제에서 민병희 도의원이 부여군을 위해 예산을 요청한다면 거의 99% 확보해 올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민병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민병희 충남도의원 후보, “군민의 하루를 덜 힘들게 만드는 실천적 생활 정치 약속”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행사의 주인공 민병희 후보는 내빈들의 축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진솔하고 감동적인 인사말로 화답했다. 민 후보는 박정현 전 군수는 자신의 행사에 항상 40분 넘게 훌륭한 ‘정치 강의’를 해준다며, 박정현 전 군수와 지지 연설을 해준 김민수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 사회의 여러 지도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유머러스하게 “제가 남덕에 살기 때문에 내 이름이 ‘남덕’이라고 농담하곤 하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신 것을 보니 정말 남의 덕을 보고 사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민 후보는 자신이 나고 자라며 가정을 꾸린 삶의 터전인 부여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어느 순간부터 인구가 줄고 골목이 조용해지며 젊은이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회고한 그는, “농사를 지어도 한숨이 먼저 나오는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다’며 버텨온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의 절실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정치적 비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철저히 군민의 일상과 맞닿은 ‘생활 정치’였다. 민병희 후보는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덜 힘들게 하고 누군가의 내일을 조금 더 밝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아침에 눈 뜰 때 오늘은 조금 덜 힘들겠다고 느낄 수 있는 부여, 어르신들이 살만하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부여,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당당히 살 수 있는 부여를 만들고 싶다”며 구체적인 지역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끝으로 민병희 후보는 “자신은 잘난 사람이 아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민 곁을 떠나지 않을 자신은 있다”며, “힘들 때는 가장 먼저 달려가고 기쁠 때는 뒤에서 함께 웃겠다”는 헌신적인 약속을 남겼다. 또한 “말보다는 결과로, 약속보다는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하며, 좁고 협소한 선거사무소 공간에도 불구하고 단결과 화합을 위해 개소식을 열게 된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부여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병희 충남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의 새로운 도약과 청렴한 지방자치의 계승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록되며, 모인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정현 전 군수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의뢰하고 (주)리얼미터가 조사한 2026년 4월 26일~27일 부여군 거주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응답률 11.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 ARS 방식으로 조사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