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구룡면 금사2리(사동마을) 당산제 열려

구룡면 금사2리(사동마을) 당산제 열려

한 해 풍년과 마을 주민의 평안 기원 

구룡면 금사2리 마을회(이장 심상무)는 마을 당산나무(느티나무, 부여군 보호수-302) 앞에서 ‘금사리 당산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룡면 금사2리 당산제 행사 모습(사진=부여군)
구룡면 금사2리 당산제 행사 모습(사진=부여군)

금사리 당산제는 매년 정월 열사흗날(음력 1월 13일) 마을 주민의 건강과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행사로 이장과 노인회장·부녀회장·운영위원 등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이날 제의는 ▲강신(신을 모시는 절차) ▲헌작(술을 올리는 절차) ▲고축(축문을 올려 소원을 고하는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헌작 후 진행되던 소지(소원을 빌고 태우는 의식)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기존 방식 대신, 소원지를 금줄에 끼워 21일간 게시한 뒤 마을로 가져와 소각하는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마을 이장을 비롯한 금사리 주민과 구룡면장, 도·군의원 등도 참석해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고, 공동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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