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안정을 택한 표심"… 박영출 부여군이장단협의회장 선출

“안정을 택한 표심”… 박영출 부여군이장단협의회장 선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서 읍·면 회장·총무 대의원 투표 진행

박영출 현 회장, 이광열 부여읍협의회장 누르고 5년차 임기시작

풀뿌리 지방행정의 최일선 조직인 부여군이장단협의회가 ‘변화’ 대신 ‘안정’을 선택했다. 27일 오후 3시,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치러진 부여군이장단협의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박영출 씨가 도전자 이광열(부여읍이장단협의회장) 후보와의 표심 대결에서 동표를 얻으며 ‘연장자의 우선 당선자로 한다’는 선거 규정에 따라 재신임을 받았다.

부여군이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출 회장
부여군이장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출 회장

이날 선거는 부여군 내 16개 읍·면 이장단협의회 회장과 총무로 구성된 대의원단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대표자 회의를 넘어, 각 읍·면의 실무를 책임지는 총무들까지 표심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선거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승패 떠나 하나로”… 박영출 5년차 임기 시작

이번 당선으로 박영출 회장은 ‘부여군 이장단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 당선인은 지난 2021년, 당시 유일현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

박영출 당선인은 선출이 확정된 직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이광열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몸을 낮췄다. 그는 “오늘 저를 선택해 준 것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여군 16개 읍·면 이장단이 하나로 뭉쳐 지역 발전을 이끌어달라는 의미라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장과 총무님들이 주신 소중한 표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더욱 단단히 하여 ‘일할 맛 나는 이장단’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 ARTICLE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 Advertisment -spot_img

최근기사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