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추모부터 예총 간담회까지 전방위 행보… ‘사람 살리는 정치’ 강조하며 도정 비전 제시
(천안=스토리스팟)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천안 지역을 집중 방문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보훈, 불교, 노동,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따뜻한 충남·안전한 충남’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지난 27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태조산 충혼탑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출마예정자는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굳건한 안보 위에 평화를 꽃피우겠다”며 “지난해 확보한 충남 국립호국원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호국영령의 귀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 출마예정자 복지 및 노동 현장을 방문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천안 라이더연합회 간담회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과 제도를 완성하고 산업안전 조치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연달아 방문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운영 보조 현실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생명 존중’과 ‘문화예술’에 방점을 둔 행보가 이어졌다. 마곡사 방생법회에 참석한 박 출마예정자은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충남도정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성정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소상공인이 웃어야 지역이 웃는다”며 전통시장 인프라 개보수와 판매 촉진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천안예총과의 간담회에서는 ‘최초의 문체위 출신 도지사’라는 강점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박 출마예정자는 “신진작가 기회 확대를 위한 아트뱅크를 신설하고 문예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