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만 원 상당 우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공공기관 등에 배치…생활 속 나눔·공유문화 확산

삼정코스메틱이 주민들이 필요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투명우산 480개를 대전 중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우산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공유우산’으로 활용된다.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삼정코스메틱 박종국 대표가 투명우산 480개, 4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기탁받은 투명우산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공공기관 등을 통한 공유우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 누구나 갑작스럽게 우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공유우산은 한 번 사용하고 소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필요할 때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생활 속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번 기탁이 주민 간 배려와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궁동에 소재한 삼정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하는 업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종국 삼정코스메틱 대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필요할 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우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 같은 나눔이 배려와 공동체 의식으로 이어져 더욱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정코스메틱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투명우산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공공기관 등을 통해 공유우산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