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판매·먹거리장터·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주민 주도 마을계획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국회)가 지난 17일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2026 소정마켓’이 주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계획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해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엿장수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농악팀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소정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필요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농산물 판매와 문화행사를 결합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소정마켓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주민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 행사로 진행됐다.
김국회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은 “소정마켓이 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마을계획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형 마을계획사업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 소정마켓이 지역 농업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