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13개 기관·단체·연서면 주민 참여…가시박 제거하고 수변길 쓰레기 수거·나무보행로 정비

추석을 앞두고 세종 고복자연공원에서 시민과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비가 진행됐다. 저수지 수중·수변 정비부터 가시박 제거, 수변길 쓰레기 수거까지 공원 곳곳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연서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을 9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에 나섰다. 저수지 수중과 수변을 정비하고 공원 일대에 퍼진 가시박을 제거했다.
나무보행로에는 목재 보호를 위한 방부 작업을 실시했다. 수변길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세종시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명절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고복자연공원의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경정비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기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