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청양군'청양의 매운맛’ 한자리에…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막

‘청양의 매운맛’ 한자리에…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막

11~13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서 개최…고추·구기자 직거래 장터 운영

고추·구기자왕 시상식 열어 우수 농가 격려…농가 판로 확대 기대

청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11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청양산 고추와 구기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주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주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청양 고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축제 주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청양 고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추 목걸이 만들기’ 참가자들이 청양 건고추를 엮으며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청양군)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직거래 판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청양산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직거래 판매장에서 방문객들이 청양산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청양군)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주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주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청양군)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행사장 전경. 축제는 1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개막한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행사장 전경. 축제는 1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청양군)

고추·구기자왕 선정…우수 농산물 경쟁력 알린다

축제 첫날 주무대에서는 ‘2026 청양 고추·구기자왕 시상식’이 열렸다.

청양군은 앞서 현장 포장 심사와 품질 심사 등을 거쳐 고추왕 부문 최유선(화성면) 농가를 비롯한 3명과 구기자왕 부문 나우찬(장평면) 농가를 비롯한 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수상 농가에 상금을 지급했다. 축제장 내 세계고추구기자 웰컴센터에는 수상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 사진, 명함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생산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직거래 장터 북적…생산자·소비자 직접 만남

축제장에는 청양산 고추와 구기자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됐다. 생산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청양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향토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고추를 활용한 참여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이 청양 농산물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최고 품질의 청양 고추와 구기자를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이 청양의 넉넉한 인심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계속된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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