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장학회 주관·지역 7개 기관·단체 후원…참전유공자·가족 초청해 물품 전달·오찬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공주지역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 기관·단체들도 후원에 동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했다.
공주시는 지난 8일 능소야에서 6·25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학장학회가 주관했다. 마곡사와 MG백제새마을금고, CJ프레시웨이,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제일유통, 배스킨라빈스 신관점, 베이커리 밤마을 등 지역 7개 기관·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 후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감사 인사에 이어 후원 물품 전달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 기관·단체들은 준비한 물품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석원 명학장학회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값진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 부지회장은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잊지 않고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존경과 관심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조국을 지켜내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명학장학회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 기관·단체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시책을 세심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