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매월 20만원씩 지원…2014년부터 이어온 기부 누적액 8920만원

공주시 우성면에서 금강축산을 경영하는 송일환 박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4가구에 1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모두 960만원을 지원한다. 일회성 성금이 아닌 정기후원 방식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공주시는 지난 11일 송일환 박사가 우성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가구를 대상으로 총 960만원을 지원하는 지정 기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선정된 4가구에 가구당 매월 2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 가구당 연간 지원액은 240만원이다.
송 박사는 금강축산을 경영하면서 대한한돈협회 공주시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역 축산업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도 지속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 금강축산 법인과 개인 명의로 기부를 이어왔으며,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8920만원에 이른다.
공주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매월 지정된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장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일환 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지정 기탁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