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5명 참여해 공약 실현 가능성·적정성 점검…3차례 회의 거쳐 10~11월 실천계획 확정

공주시가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의 직접적인 검증을 받는다. 시민 35명으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기로 했다.
공주시는 지난 9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시민의 시각에서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모집과 추천을 거쳐 모두 35명의 시민이 위촉됐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제도에 대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배심원들은 분임을 구성하고 공약과 관련한 토의를 시작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앞으로 모두 3차례 회의를 갖는다. 이 과정에서 민선 9기 공약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공약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주민배심원단 논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오는 10~11월 중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살펴보고 지혜를 모으는 과정은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배심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