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 중 미접종자 대상… 동별 일정 이후에도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

대전 중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부터 중구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가운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접종은 사전에 안내된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해당 일정이 끝난 뒤에도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접종 첫날인 18일 중구보건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접수부터 예진, 접종까지 진행 과정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의료진과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구는 2024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지원 대상을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했으며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발병 후 신경통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과 안전한 접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