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공주시공주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9개… 육상 지상진 4개 수확

공주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9개… 육상 지상진 4개 수확

은 8·동 1개 획득… 육상·실내조정 등 선전하며 충남 종합 3위에 힘 보태

제47회 전국장애인체전 공주 게이트볼 선수단(사진=공주시)
제47회 전국장애인체전 공주 게이트볼 선수단(사진=공주시)

공주시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8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의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공주시 소속 선수들이 육상과 실내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선수는 육상 트랙 중장거리 종목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지상진 선수다.

지 선수는 가이드러너 임강철 선수와 호흡을 맞춰 800m와 1500m, 5000m, 10㎞, 400m 계주 등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400m 계주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2위 팀과 0.43초 차이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필드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이정배 선수는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신동준 선수도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실내조정 혼성 4인조에 출전한 김지연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게이트볼에서도 공주시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가 각각 8강에 진출했고, 혼성부는 4강까지 올라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주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은 은메달 8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9개다. 충남 선수단이 대회 종합 3위에 오르는 데도 힘을 보탰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우리 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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