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이야기로 연결되는 세상’ 주제… 8월 5일부터 접수, 총상금 1,500만 원

충남권 한글문화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인공지능(AI) 기술과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세종시(시장 조상호)는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2026 한글대전: 한글 국제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한글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한글 이야기로 연결되는 세상’이다. 참가자들은 한글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순수 창작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 기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3분 이상 5분 이내의 미발표 영상물이다. 국적과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세종시는 전문가 심사와 공정한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발하며, 대상(상금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5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0월 1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2026 세종한글축제’ 현장에서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요강 및 접수 방식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성형 AI 시대에 발맞춰 한글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국내외 창작자들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시도가 담긴 작품이 대거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