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문화발전소서 내달 12일까지 ‘처음과 처음’…7m 넘는 대형 작품 등 선보여

세종 연동에서 마주한 순간과 풍경을 통해 익숙함 속 새로운 ‘처음’을 발견하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달 12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2기 입주예술인 김경한 작가의 개인전 ‘처음과 처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동문화발전소 제2기 입주예술인 이어가는 전시의 세 번째 순서다. 김 작가가 연동문화발전소에 머물며 마주한 순간과 풍경을 화면에 기록하고, 축적된 시간 속에서 다시 ‘처음’을 발견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작품의 출발점은 지난 3월 3일이다. 유난히 밝은 햇빛이 연동면 일대를 비추던 순간을 시작으로 작가는 연동에서 만난 다양한 풍경과 사건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가로 길이가 7m를 넘는 대형 작품 ‘순간을 붙잡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작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이번 개인전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 중 하나다.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의 작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김 작가의 작업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도 제공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의 전시해설사(도슨트)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시해설사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연동문화발전소 제2기 입주예술인 이어가는 전시는 김경한 작가에 이어 이선희, 이명진 작가의 개인전으로 계속된다. 각 작가의 개성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