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서‘충효예 충청정신’재조명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서‘충효예 충청정신’재조명

한유진, 민선 9기 도정에 부응‘충효예 충청정신 콘텐츠’제안

한유진, 충효예 충청정신의 현대적 재조명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 방안 모색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도지사 박수현)가 후원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상균, 이하 한유진)이 주관하는 ‘충효예 충청정신의 현대적 재조명 세미나’가 8월 10일(월) 오후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렸다.

세미나 개회식 기념촬영
세미나 개회식 기념촬영(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세미나 정경 사진
세미나 정경 사진(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운동을 도정 핵심과제로 내걸고, 이를 통해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의 충남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충청남도 출연기관인 한유진이 이러한 도정철학에 부응해, 도민과 함께 충효예 충청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세 편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황의동 충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김덕균 산동사범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 이상균 한유진 연구진흥실장이 맡았고, 종합토론은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논의를 펼쳤다.

▲황의동 교수는 ‘충청 유학에 있어 충효예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충효예를 삶으로 실천해 온 충청 지역 역사 인물들을 조명하며 그 정신이 오늘날에도 유효한 이유를 짚었다.

▲김덕균 소장은 ‘충청 충효예 문화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충청 지역 곳곳에 산재한 충효예 문화유산의 현황을 정리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적 가치를 제시했다.

▲이상균 실장은 ‘충효예 충청정신 콘텐츠 발굴 및 정책 제언’ 발표에서 충효예의 가치가 갈등과 단절이 심화되는 현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민선 9기 도정철학의 핵심인 충효예 충청정신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충청남도의회 김종욱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충효예의 가치가 깊이 뿌리내린 충청 유학의 역사적 전통을 재조명하고, 현대사회의 갈등을 극복할 시대적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충남도의회에서도 이 소중한 정신문화 자산이 살아 숨 쉬는 미래 가치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의회 이건창 의장은 “논산은 계백장군의 충의, 윤증 선생의 선비정신, 강응정 선생 가문의 효행, 김장생·김집 선생의 예학이 흐르는 충절과 예향의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모인 다양한 고견이 결실을 맺어 논산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충효예 인성·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논산시의회도 이 가치가 시민의 일상과 지역 정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이상균 원장직무대행은 “충청남도는 충효예 가치를 깊이 품어온 유서 깊은 고장”이라며, “한유진은 충효예 충청정신을 현대사회의 갈등을 풀어낼 소통의 가치로 재해석하는 한편, 관련 연구가 이론적 논의나 특정 대표 선현 중심에 머무르지 않도록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도민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 달 18일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유진이 주관하는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과 연계해 ‘충효예 충청정신 도민 선포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유진은 앞으로도 유교문화의 핵심 사회적 가치인 ‘충효예 충청정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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