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중학교(교장 김미숙)는 2026년 8월 26일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향대학교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의생명과학 융합형 실험·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생명과학 분야의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유전자 검사를 이용한 범죄 현장의 숨은 DNA 지문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DNA의 구조와 유전체의 개념, DNA 지문의 원리를 학습하고 범죄 수사와 친자 확인 등 유전자 분석기술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피펫 사용법과 정량 분주 방법을 익히고 시약 취급 및 실험 안전수칙을 배우며 실험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안전수칙을 익혔다.
이후 구강상피세포를 직접 채취하여 Genomic DNA를 추출하고, PCR을 활용해 DNA를 증폭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어 Agarose gel을 이용한 전기영동을 통해 DNA를 크기별로 분리하고, 나타난 DNA 밴드 패턴을 비교·분석하며 유전적 차이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각 실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실험 원리와 기술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DNA 지문을 판별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전자 분석기술이 범죄 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와 바이오·의생명과학 분야의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임천중학교 박희정 부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생명과학 지식을 실제 실험에 적용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동시에 의생명과학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