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에서 집현동 분리 완료…행정·복지·문화 기능 갖춘 주민 생활 거점 역할 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오는 20일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으로 집현동이 반곡동에서 분리되면서 세종시 행정동은 기존 12개에서 13개 체제로 재편된다.
집현동은 그동안 반곡동 관할이었으나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독립 행정동으로 분리됐다. 이에 따라 행정구역은 반곡동 19통 152반, 집현동 18통 97반으로 조정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564㎡ 규모로 조성됐다. 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서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는 물론 문화·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는 행정복지센터 보강공사와 전산장비 설치 등 개청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 3일 동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배치해 업무 인수인계와 운영 준비를 진행했다.
개청 이후 주민들은 주민등록과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일반 행정민원은 물론 복지·세무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부속 시설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노인문화센터는 행정복지센터 개청일인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공동육아나눔터는 21일 문을 연다. 어린이집은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