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과 역사 담은 마을 기록…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삶을 담은 ‘석(石)교(橋) 이야기’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석교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영상은 석교동 지명의 유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애니메이션과 과거 사진, 골목길 풍경, 봉소루와 보호수 등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석교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랜 기간 석교동에 거주한 주민과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가 인터뷰에 참여해 마을의 변화와 추억,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직접 들려주며 영상의 의미를 더했다. 정겨운 골목과 일상 풍경도 함께 담아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마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방문객들에게는 석교동만의 정취를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영상은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상시 상영되며, 지역 행사와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교에도 배부해 지역 역사·문화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민서 석교동장은 “이번 홍보영상이 주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