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개화해 2~3주간 절정… 방문객 위한 이색 포토존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르섬이 보랏빛 코끼리마늘꽃으로 물들며 초여름을 대표하는 지역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미르섬에 식재된 코끼리마늘꽃이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아름다운 보랏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끼리마늘꽃은 일반 마늘꽃보다 꽃대와 꽃송이가 훨씬 크고, 공 모양처럼 둥근 형태의 화려한 보라색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2~3주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사진 촬영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끼리마늘꽃의 개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9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해 가을꽃 경관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미르섬 일원에 대한 부지 정비와 토양 개량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미르섬을 가득 채운 코끼리마늘꽃이 초여름의 청량한 정취를 한껏 전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미르섬을 찾아 아름다운 꽃 물결을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