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학부모 부담 덜고 ‘교육 주권’ 실현 나선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학부모 부담 덜고 ‘교육 주권’ 실현 나선다

생활형 교복 전면 도입 및 15개 시군 입시 상담실 상설화 등 정책 발표

충남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 선정 후보인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를 실질화하는 ‘도민 교육주권 시대 2차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학부모도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생활 교복 도입과 입시 상담 확대 등 5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를 실질화하는 ‘도민 교육주권 시대 2차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참여를 실질화하는 ‘도민 교육주권 시대 2차 정책 브리핑’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가 내세운 대표적인 정책은 ‘충남형 생활교복’의 전면 도입이다. 기존 정장형 교복이 가진 비실용성과 높은 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후드티, 맨투맨, 면바지 등을 정식 교복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주도의 일괄 계약제와 표준 원가제를 시행해 가격 담합을 차단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무상교복을 실현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입시 정보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일부 대도시 권역에 집중된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개편해 충남 15개 시·군 교육지원청마다 ‘상설 상담실’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한시적인 찾아가는 상담 방식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 전문가를 배치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고품질의 1:1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학부모의 정책 참여를 돕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충남형 참여 교육자치 모두의톡(가칭)’ 앱을 개발·보급해 학부모와 단위 학교, 교육지원청을 잇는 3단계 원스톱 소통망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자서전을 집필하는 ‘K-인성교육 노·유 공동체’ 운영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충남 3대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공동체성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도 예비후보는 학부모와 지역 어르신이 충남 교육의 소중한 주체임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오늘의 배움이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충남 교육이 나아가야 할 확실한 미래 방향임을 확신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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