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박수현 “흙탕물 얼룩진 가게 보며 눈물… 소상공인 아픔, 도정의 최우선에 두겠다”

박수현 “흙탕물 얼룩진 가게 보며 눈물… 소상공인 아픔, 도정의 최우선에 두겠다”

충남 상인·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현장으로 달려가는 도지사 될 것”

전통시장 현대화·전용 회관 건립 등 건의에 적극 공감… ‘민생 도지사’ 행보 가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손을 맞잡고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특히 서천에서 마주한 한 소박한 가게의 풍경을 언급하며, 현장의 고단함을 가슴으로 느끼는 ‘공감 행정’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상인연합회(회장 정제의) 및 충남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조세제)와 잇따라 정책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상인연합회(회장 정제의) 및 충남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조세제)와 잇따라 정책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19일 내포신도시에서 충남상인연합회(회장 정제의) 및 충남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조세제)와 잇따라 정책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코로나19 여파에 이어 고물가·고금리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도내 32만여 소상공인 기업체와 45만여 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흙탕물 튄 상처 입은 인생… 마음으로 존경과 경의”

이날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감성적인 서사를 통해 상인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그는 “얼마 전 서천에서 유리창이 흙탕물로 얼룩진 조그만 가게를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손님이 올까 말까 걱정하며 인생에도 흙탕물이 튄 상처를 입었을 주인과 그 가족을 생각하니 막막한 심정이었다”며 “자신의 삶터에 의지해 인생을 일궈가는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응원했다.

전담부서 신설·회관 건립 등 ‘8대 건의사항’에 화답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은 이날 박 후보에게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한 8가지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 전통시장 현대화 및 행사비 지원 △청년 상인 유입 방안 마련 △충남도청 소상공인 전담 부서 신설 △(가칭)충남소상공인회관 건립 △공공배달앱 운영 지원 등이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으려면 아케이드, 화장실 등 공중시설에 대한 충남도의 대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도지사가 된다면 여러분이 고통스러울 때 부르시는 바로 그곳에 제가 있겠다”며 소통하는 도정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도 동행해 “집권 여당 차원에서 충남 소상공인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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