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발생한 서소문 고가 철거 인명 사고 애도… 김영춘 도의원 후보 “원팀으로 홍산 발전 이끌 것”
국민의힘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와 지역 출마자들이 27일 충남 부여군 홍산 서부여농협 앞에서 합동유세를 열고 전날 발생한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관련 인명 사고에 대한 애도와 함께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유세 음악과 확성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정숙한 선거운동’을 제안하며 사태 수습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이용우 후보는 연설에 앞서 전날 밤 발생한 고가도로 철거 현장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비보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이 후보는 “지금은 선거운동의 확성기 소리보다 인명 구조와 사태 수습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민의힘은 일체의 음악과 소음 유세를 중단하고 조용히 군민들을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로 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영춘 제2선거구 충남도의원 후보는 이 후보의 자제 요청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며 조용한 기조 속에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야당의 네거티브 공세를 비판하며 “말이 아닌 결과와 행동하는 생활 정치로 부여 군민들께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윤용근 후보와 이용우 군수 후보를 포함한 보수 진영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홍산면을 위한 맞춤형 서부권 개발 공약도 대거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부지역 노인복지관 건립, 홍산 동원 및 역사 유적 복원, 청년층 안착을 위한 홍산 일반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 유치 등을 공약했다. 그는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 국회의원까지 모두 국민의힘으로 원팀을 이루어야 홍산면의 대형 프로젝트를 막힘없이 추진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