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예산 확보 주도하며 제조 중소기업 AI 고도화 추진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한 차례 탈락했던 충남도는 1년 만의 재도전 끝에 사업권을 따내며 지역 제조업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 선정의 배경에는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예산 확보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예결위원장, 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충남 제조업 AI 전환의 시급성을 설득했다.
박 의원은 국회 단계에서 국비 140억 원을 직접 반영시켜 공모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그는 “예산을 만들고 사업을 현실화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충남을 대한민국 제조 AI의 표준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98억 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90개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의 매출액 5% 증가와 품질 개선 등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선정이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 예산을 바탕으로 향후 1조~2조 원 규모의 대형 본사업까지 마무리해 충남의 산업 지형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