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졸업식을 개최하다
용당초등학교(교장 임순옥)는 1월 9일(금), 제58회 졸업장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졸업식이지만,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희망차고 따뜻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문을 닫는 아쉬움을 넘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축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동창회 등이 참석하여 학교의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 장식했다.
다목적실로 향하는 복도에는 전교생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마치 작은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 앞에서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학교에서의 성장을 확인했다.
특히 이날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인생네컷’ 부스였다. 학생들은 친구, 선생님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손에 든 인화된 사진은 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
용당초등학교 임순옥 교장은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 우리 학교 정문에 걸린 ‘큰 꿈을 품고 더 넓은 세계로 출발!’이라는 문구처럼, 이곳에서의 배움은 여러분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뿌리가 될 것입니다. 비록 교정의 문은 닫히지만, 이곳에서 배운 꿈과 열정은 여러분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어디에 있든 용당초등학교의 정신을 잊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