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2차선→4차선 확장·공영주차장 40면 조성…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

계룡시가 신도초등학교 주변의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계룡시는 ‘신도초등학교 일원 교통개선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공영주차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신도초등학교 주변은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가 반복됐다. 이로 인해 차량 정체와 학생들의 보행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계룡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약 2년 9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도비 5억 원과 시비 14억 원으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차량 소통 능력을 높였으며, 총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학생 전용 승·하차 공간인 ‘어린이 전용 하차구역’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가로등 23개소를 정비하는 등 통학로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협조한 인근 주민과 계룡성당, 신도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