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경선 전날 ‘4대 전략·20대 핵심 약속’ 발표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경선 전날 ‘4대 전략·20대 핵심 약속’ 발표

SOC 확충·AI 산업 육성·복지 강화 등 담아… “경험 바탕으로 정책 완수할 것”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양승조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재도약 4대 전략 20대 핵심 약속’을 공개했다. 양 후보는 이번 발표를 통해 SOC 대전환과 첨단 산업 육성, 복지 체계 강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도정 설계도를 제시했다.

양승조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양승조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양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실력과 행정 경험이 필수적이다”라며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거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덕성 논란이 없는 ‘무결점 후보’임을 내세우며 당원과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전략인 혁신성장 분야에서는 충청내륙철도 조기 추진과 천안 종축장 부지의 글로벌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으로 꼽았다. 또한 GTX-C 노선의 종축장역 신설과 보령~대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통해 충남의 경제 혈맥을 뚫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산업육성 전략으로는 지역 주력 산업의 AI(인공지능) 전환 지원과 논산·계룡·금산을 잇는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 현장 실전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 인재육성원 건립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철학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행복키움수당의 만 5세 확대, 여성행복바우처 부활, 농어민수당 개별 지급 등을 통해 보편적 복지를 강화하고, 권역별 야간 필수진료 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천안·아산권에 5만 석 규모의 메가돔 아레나를 구축하고, 보령호와 부남호의 역간척을 통해 글로벌 생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설계한 사람이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라며 실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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