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기본사회’ 지지 확보하며 세 결집 가속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 ‘기본사회’ 지지 확보하며 세 결집 가속

사)기본사회 충남본부 지지 선언 및 김용·송영길 연쇄 방문 예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에 당내 주요 인사들과 정책 단체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양 후보와 본부 측은 당선 시 ‘도지사 직속 충남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양 후보와 본부 측은 당선 시 ‘도지사 직속 충남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는 지난 29일 양승조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원기호 상임대표를 비롯한 충남 각 지역 상임대표들은 이날 선언식에서 충남을 기본사회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 후보와 본부 측은 당선 시 ‘도지사 직속 충남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위원회에는 본부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배치해 기본소득 등 핵심 정책을 도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정치권 인사들의 격려 방문도 이어진다. 30일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캠프를 찾을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방문이 예고되어 있다.

송 전 대표의 방문은 최근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이루어지는 행보라는 점에서 당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양 후보 측은 “오랜 동지인 송 전 대표와 김 전 부원장의 방문이 경선 전 당심 결집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충남본부의 정책적 지지와 당내 인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선에서 승리해 정책적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투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포스트 이재명’ 정책 선점 전략

양승조 후보가 ‘기본사회’ 브랜드를 도지사 직속 기구로 공식화한 것은 당내 주류 세력인 친명계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선명한 신호다. 이는 단순한 외곽 조직의 지지를 넘어 차기 도정의 운영 원리로 수용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경선 판세의 분수령

충남은 민주당 내에서도 경합이 치열한 지역이다. 양 후보가 정책(기본사회)과 인적 네트워크(송영길·김용)를 동시에 가동하며 구축한 ‘3일 릴레이 세 과시’가 실제 투표율 제고와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이번 경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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