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김홍열 호서대 부총장, 청양군수 출마 선언… "낡은 관행 깨고 청양의 시간 깨우겠다"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 청양군수 출마 선언… “낡은 관행 깨고 청양의 시간 깨우겠다”

‘7대 미래 비전’ 발표… 실버 타운·햇빛연금·AI 농사로봇 등 구조적 해법 제시

김홍열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12일 오전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청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은 12일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은 12일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은 12일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홍열 호서대 부총장은 12일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며 청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총장은 이날 회견에서 “청양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지역의 변화를 오랜 시간 지켜봤다”며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고향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 변화의 골든타임 놓쳤다” 인물 교체론 정조준

김 부총장은 현 군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대한민국이 AI와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동안 청양은 좁은 시야와 낡은 관행에 갇혀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다”며 “지난 8년 동안 청양은 변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은 떠나고 마을은 활력을 잃었으며 지역 경제도 크게 위축됐다”며 “이제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청양의 시간을 다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7대 핵심 비전’ 제시… 정주·소득·첨단농업 아우르는 혁신안

김 부총장는 청양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7대 핵심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수도권 전문직 은퇴자를 위한 ‘청양 포레스트 골드타운’ 조성 ▲군유지 태양광 수익을 주민에게 배분하는 ‘햇빛연금 사업’ ▲미래 농업의 거점이 될 ‘AI 농사로봇 실증 단지’ 구축 등을 내세웠다.

특히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24시간 초밀착 안심케어 시스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려인 이주마을’ 조성 ▲’미래 교육 특구’ 지정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칠갑산과 지천을 잇는 ‘꽃길 100리·물길 100리 둘레길’ 조성 등 관광 활성화 방안도 덧붙였다.

도정 경험과 학계 전문성 갖춘 ‘준비된 행정가’ 자임

김 부총장는 제9·10대 충남도의원과 충남도 정무수석 보좌관을 역임하며 광역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호서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도자는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청양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진급 행정가’의 등판, 선거판 흔드나

김홍열 출마 예정자의 등장은 청양군수 선거 구도를 단순한 인물 대결에서 ‘정책과 경륜’의 대결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의원 재선과 도지사 정무수석 보좌관이라는 중량감 있는 이력은 현역 군수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 자산이다.

구체적 수치와 모델을 담은 ‘실효성 공약’

단순한 ‘지역 발전’ 구호에서 벗어나 ‘햇빛연금’이나 ‘AI 농사로봇’ 등 구체적인 수익 모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공약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보수적인 농촌 지역 유권자들에게 ‘일 잘하는 전문가’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젊은 층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년 정체론’ 프레임의 파급력

‘지난 8년’을 실패로 규정하며 변화를 촉구한 것은 현 시정에 대한 심판론을 정면으로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방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김 예정자가 제시한 ‘구조적 개혁안’이 지역 민심의 변화 욕구와 결합할 경우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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