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문화관광진흥원·백제역사문화연구원 통합… 전문성·효율성 제고
“백제문화 가치 확산 및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도약 이끌 핵심 엔진”
부여군의 문화 관광 발전과 백제 역사·문화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통합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재단법인 백제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 부여문화관광진흥원·백제역사문화연구원(일러스트=스토리스팟) |
26일 공식 출범식 개최… “새로운 부여 문화시대 개막”
재단은 지난 1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부여읍 가탑로에 소재한 재단 청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가야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비전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재단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래를 응원했다.
| 백제문화재단 출범식(사진=부여군) |
| 박정현 부여군수의 축사(사진=부여군) |
| 백제문화재단 출범식(사진=부여군) |
연구·관광·축제 기능 ‘원팀’으로… 조직 효율성 극대화
새롭게 출범하는 백제문화재단은 기존의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새로 신설된 ‘부여문화관광진흥원’ 기능을 결합하여 설립된 통합 조직이다.
이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문화·관광·축제 기능을 일원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재단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경영기획부와 함께 부여문화관광진흥원(2개 부서), 백제역사문화연구원(3개 부서) 등 총 6개 부서, 정원 47명 규모로 운영된다. 부여군은 이번 통합을 통해 기존의 탄탄한 연구 기능에 관광 진흥과 축제 운영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 통합 넘어선 화학적 결합”…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도약 비전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한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부여 문화·관광 진흥과 국가유산 보존의 중심 기관’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공유하며, ‘백제문화의 가치 확산’이라는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통합 재단의 위상을 알리는 현판이 공개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백제문화재단의 출범은 단순한 두 기관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 부여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화학적 결합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향후 △백제문화제 등 지역 대표 축제의 전문성 강화 △백제 역사문화권 정비 및 활용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부여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