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지역정치충청권 여성벤처 1000개 육성 시동… 광역의회·기업인 머리 맞댔다

충청권 여성벤처 1000개 육성 시동… 광역의회·기업인 머리 맞댔다

충청광역연합의회 행정산업위 정책간담회… 여성벤처타워·광역 협력망·판로 확대 등 지원방안 논의

충청권 여성벤처협회와 정책간담회(사진=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여성벤처협회와 정책간담회(사진=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여성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여성벤처기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기업 간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판로와 공동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충청광역연합의회 행정산업위원회는 지난 17일 충청권 여성벤처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충청권 여성벤처 1000개 육성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행정·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행정산업위원회 위원들과 김수우 충청권 여성벤처협회장,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판로 확대와 공동사업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여성 소기업을 발굴해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과 여성벤처기업이 한곳에 모여 협력할 수 있는 거점 공간 구축 등이 제안됐다.

김명숙 위원은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여성기업 가운데에서도 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제열 위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여성벤처타워’ 조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 위원은 “여성벤처기업 집적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다운 위원은 충청권 여성벤처기업 간 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서 위원은 기업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적 거점뿐 아니라 ‘충청권 여성기업인 박람회’ 등을 통한 판로 개척과 공동사업 지원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기흥 행정산업위원장은 “충청권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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