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세종시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종사자 주거 정착 돕는다…‘내집찾기 MBTI’ 활용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종사자 주거 정착 돕는다…‘내집찾기 MBTI’ 활용

법무부·성평등가족부 등 이전 종사자 대상…생활환경 비교부터 실거래가·3차원 공간정보까지 제공

세종 부동산 포털 화면(제공=세종시)
세종 부동산 포털 화면(제공=세종시)

세종시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에 나선다. 세종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전 종사자들이 가족 구성과 생활방식에 맞는 주거지를 손쉽게 찾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부동산포털’의 ‘내집찾기 MBTI’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중앙행정기관 이전 종사자들에게 적극 안내한다고 밝혔다.

‘내집찾기 MBTI’는 이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 여건을 선택하면 이에 적합한 주거 단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보육·교육과 의료, 대중교통, 문화·여가, 공원 등 주거지 선택에 필요한 생활 요소를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세종의 지역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일일이 파악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가족 구성이나 출퇴근·교육 등 개인별 여건에 맞춰 주거지역을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부동산포털에서는 주거지 추천 외에도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부동산 실거래가를 비교할 수 있고 토지와 건축물 관련 정보, 생활·공간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V-World’와 연계한 3차원 공간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지역과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상권 정보를 층별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단순한 근무지 이동에 그치지 않고 종사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기 위해 주거정보 제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차남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새롭게 세종에 정착하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주거지 선택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세종부동산포털이 개인과 가족의 생활 여건에 맞는 주거지를 찾고 세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부동산포털은 포털사이트에서 ‘세종 부동산 포털’을 검색하거나 세종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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