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발전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원호재 주무관 ‘AI 기반 등록면허세 자동 부과’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정 혁신과 새로운 세원 발굴 등 지방세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세종시 세정발전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시 본청과 읍면동 세무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지방세 제도 개선과 신세원 발굴을 주제로 제출된 연구과제 가운데 사전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3개 과제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등록면허세(면허) 자동 부과 및 정보무늬 납부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세정과 원호재 주무관이 받았다.
원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AI 기술을 지방세 행정에 접목해 등록면허세 부과와 납부 과정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선불전자지급수단 체납처분 효율화 방안’을 제안한 세원관리과 강다연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지방세 과세근거 확립 방안’을 발표한 세정과 김재용 주무관이 수상했다.
발표된 과제들은 AI를 활용한 세정 업무 혁신뿐 아니라 선불전자지급수단과 전기차 충전시설 등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방세 행정 수요를 다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원호재 주무관은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시도 지방세 발전포럼’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연구과제를 발표한다.
세종시는 수상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제도 적용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제 지방세 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엄충섭 세정과장은 “2026년 세정발전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세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불합리한 지방세제를 개선하는 기회였다”며 “지방세정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