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청양군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11일 개막…송가인·박지현부터 여경래 셰프까지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11일 개막…송가인·박지현부터 여경래 셰프까지

13일까지 백세건강공원서 사흘간 개최고추·구기자 활용 먹거리·체험 한자리

티니핑 싱어롱쇼·레이저쇼·불꽃쇼 등 가족·야간 콘텐츠 강화안전·교통 막바지 점검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를 앞세운 가을 축제가 막을 올린다. 유명 가수 공연과 스타 셰프 쿠킹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축제로 꾸민다.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청양군)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청양군)
2025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장면(사진=청양군)
2025년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장면(사진=청양군)
축제 장소 전경(사진=청양군)
축제 장소 전경(사진=청양군)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2026 제27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막을 이틀 앞둔 군은 행사장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교통·주차, 안전관리, 먹거리 위생, 환경정비 등을 최종 점검하며 방문객 맞이에 들어갔다.

여경래 셰프 쿠킹쇼…청양의 ‘매운맛’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청양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를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과 체험, 공연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먹거리 프로그램에서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쿠킹쇼가 눈길을 끈다. 전국 고등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 서바이벌을 비롯해 매운맛에 도전하는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대형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등도 진행된다.

지역 음식과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도 확대한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홍보 공간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자연스럽게 청양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는 티니핑가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를 비롯해 포토존과 청양군 대표 캐릭터 ‘청양이 친구들’ 키즈존, 목재문화체험 등이 운영된다.

먹거리 중심의 기존 농특산물 축제에서 벗어나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송가인·박지현 무대밤에는 레이저·불꽃쇼

저녁에는 축제 열기를 더할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11일에는 송가인과 박지현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12일에는 박현빈과 솔지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릴 레이저쇼와 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쇼도 준비했다. 마지막 날에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군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시간대별로 배치해 낮부터 밤까지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주차·먹거리 위생까지 막바지 점검

청양군은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통과 주차를 비롯해 행사장 이동 동선, 먹거리 위생, 의료지원, 환경정비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및 참여단체와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연과 야간행사 등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올해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청양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의 맛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청양의 맛과 흥, 따뜻한 정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일부터 13일까지 청양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사흘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
스토리스팟(강대구 기자)https://story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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