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결의대회 후속 행동 동참…“이번 정기국회가 법적 기반 마련할 중요한 기회”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캠페인에 나섰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국회와 정치권이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제정’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의 후속 행동이다. 당시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민·관·정과 전국 시민사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달 1일부터 특별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 시장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국회에 전달했다.
조 시장은 “지난달 31일 1000여 명의 시민이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국회 앞에서 특별법 연내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며 “릴레이 캠페인을 하는 것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국민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올해 반드시 특별법을 제정해 행정수도 완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을 상대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범국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대국회 활동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