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예술문화·관광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을밤 특별 개방…‘별빛야행’ 열린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을밤 특별 개방…‘별빛야행’ 열린다

18일 세종 야경·정원 산책에 경서·그렉 공연까지…11일까지 신청, 300여 명 추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 포스터(제공=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 포스터(제공=세종시)

낮에 주로 개방됐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가을밤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된다.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신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정원을 걷고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했다. 주간 위주로 운영해 온 옥상정원을 야간에 특별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옥상정원 1코스 일부 구간의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 산책로에서는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 정부세종청사 주변 신도심의 야경을 살펴볼 수 있다.

가을밤을 채울 문화공연도 열린다. 가수 경서와 그렉 등이 무대에 올라 옥상정원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받는다. 본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여 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4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청사 시설이라는 특성상 참가자는 행사 당일 청사 보안 규정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https://naver.me/GXFItjAb)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별빛과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일상 속 회복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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