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뉴스세종시세종 여성농업인 농기계 실력 빛났다…전국 챌린지서 특별상

세종 여성농업인 농기계 실력 빛났다…전국 챌린지서 특별상

최태분·전순덕·김용화·임수연 ‘세종클러치’ 팀 출전…안전·정확성 중심 반복훈련 결실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특별상 수상(사진=세종시)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특별상 수상(사진=세종시)

세종시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활용 경진대회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운전·작업 능력을 선보이며 특별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여성농업인 4명이 특별상인 ‘대동단결 도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참가해 농기계 운전과 작업 능력을 겨뤘다.

세종시에서는 최태분·전순덕·김용화·임수연 씨 등 여성농업인 4명으로 구성된 ‘세종클러치’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대회를 앞두고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의 기본 작동 원리와 안전수칙을 익혔다. 실제 농작업 상황을 고려한 반복 실습도 진행하며 농기계 운전과 작업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과제를 빠르게 수행하는 것보다 작업 과정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실습 중심의 준비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태분 농업인은 “처음에는 농기계 조작이 어렵고 긴장됐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연습한 여성농업인들과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고, 앞으로 실제 농작업에서도 안전하게 농기계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입상은 여성농업인도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농기계를 능숙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 농기계 활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김영진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0년간 국가기관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국가보훈부와 국립박물관단지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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